우선 편의상 왼쪽 미드필더를 선발이었던 안혁주 선수로 표기하였고 엄지성 선수 그 외의 교체 선수들은 별도 표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포지션으로 봐주세요. 죄송합니다. 442 포메이션으로 나온 광주이지만 빌드업 진행 시에는 433 포메이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앙 미드필더 정호연(14)이 한 칸 내려와 수비형 미드필더, 투톱 중 하나였던 이희균(10)이 내려와 왼쪽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 서있는 형태가 빌드업의 기본이 되었다. 그리고 이 포메이션에서 최경록(30)에게 볼이 투입되었을 때 돌아서서 역습을 진행하거나 정호연(14)에게 연결 후 침투를 보여주었다. 이정효 감독은 이희균(10)과 최경록(30)을 상대의 측면 날개와 중앙 미드필더 사이에 배치시켜 볼이 투입될 시 빠른 역습을 노렸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