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포항 스틸러스의 홈에서 광주 fc와 포항 스틸러스의 리그 3라운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에 앞서 포항의 박태하 감독은 광주 fc의 기세가 좋지만 약점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인터뷰를 하였고 그의 높은 자신감은 포항 홈팬들의 기대를 이끌었다. 전반전 주된 광주 fc의 빌드업 패턴 광주 fc는 지난 2경기와는 다르게 왼쪽 풀백 선발명단에 김진호(27) 대신 이민기(3)의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안으로 좁혀 들어와 정호연(14)과 나란히 서서 플레이하였다. 그에 반해 오른쪽 풀백 두현석(13)은 센터백들과 나란히 서며 최후방에 3백을 형성하였다. 광주 fc가 빌드업을 할 때 포항 스틸러스는 442 형태로 수비를 하였다. 강한 압박 대신 조금 물러나 본인의 수비 진영을 지키는 것을 우선하며 압박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