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오늘 글을 요약하자면 이정효 감독의 광주 fc가 어떤 축구를 구사하고자 하는지 그 축구가 경기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지난 3월 10일 펼쳐졌던 k리그 제2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를 통해 알아볼 것이다. 아래 영상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한 광주 fc를 다룬 다큐 의 한 장면이다. 이정효 감독이 말하는 광주 fc는 선수 본인이 어느 곳에 위치하든 그곳이 본인의 포지션이고 계속 유기적으로 바뀌는 스위칭 플레이를 끊임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독특한 점은 그는 압박을 받는 상태 자체를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요즈음 대부분의 팀이 수비 대형을 안정적인 442 대형으로 선다. 지금까지 광주 fc가 리그 경기에서 만난 팀 모두가 442 형태였다. 그래서 상대팀 대형은 442로 가정한다. ..